실무 가이드

커피 로스터리 원료수불부, 이렇게 작성합니다

원료수불부는 원재료의 입고부터 소진까지를 추적하는 기록입니다. 로트 단위로 남기면 사용 이력과 재고가 항상 일치합니다.

원료수불부란

원료수불부는 식품 제조 과정에서 사용하는 원재료의 입고·사용·재고 현황을 기록하는 장부입니다. 커피 로스터리에서는 주로 생두가 대상이 됩니다. 어떤 생두가 언제 얼마나 들어왔고, 언제 로스팅에 얼마나 투입됐으며, 지금 얼마가 남았는지를 추적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기록 형식 자체는 법으로 고정돼 있지 않습니다. 다만 위생 관리 점검이나 품질 문제 발생 시 역추적 근거로 쓰이므로, 필요한 항목이 누락 없이 남아 있어야 실효성이 있습니다.

꼭 들어가야 하는 항목

  • 입고일자, 품목명, 원산지·공급업체
  • 입고 수량, 로트(입고 묶음) 구분
  • 유통기한 또는 소비기한
  • 사용(투입)일자와 사용량
  • 사용 후 남은 재고량

같은 품목이라도 입고 시점이 다르면 로트를 나눠 기록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로트를 구분하지 않으면 "어느 입고분에서 문제가 생겼는지"를 나중에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수기 관리에서 자주 생기는 문제

엑셀로 수불부를 관리하면 입고와 사용을 각각 다른 시트나 줄에 적다가 합계가 어긋나는 일이 흔합니다. 로스팅 한 번에 여러 로트의 생두를 섞어 쓰는 경우 어느 로트에서 얼마나 빠졌는지 수기로 정확히 나누기도 어렵습니다.

크라노드의 로트 재고관리는 입고 시점마다 로트를 자동으로 구분하고, 로스팅에 투입되면 그 로트에서 실제로 빠진 양만큼만 차감합니다. 입고·사용·잔량이 같은 화면에서 항상 일치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원료수불부는 반드시 종이로 작성해야 하나요?

아니요. 형식이 정해져 있지 않고, 필요한 항목(입고일·품목·수량·거래처·사용일·사용량)이 기록되고 조회 가능하면 됩니다. 엑셀이나 시스템 기록도 인정됩니다.

생두와 원두를 같은 수불부에 기록하나요?

원재료(생두)와 가공품(원두)은 구분해 기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로스팅으로 원재료가 소진되고 새 품목(원두)이 생산되는 흐름을 남겨야 합니다.

수기로 작성하다 보면 무엇이 가장 자주 틀리나요?

입고 시점이 다른 같은 품목을 하나로 합쳐 적는 경우입니다. 로트(입고 묶음)를 구분하지 않으면 유통기한 관리와 역추적이 어려워집니다.

로트별 입출고를 자동으로 남기고 싶다면

입고·로스팅 투입·재고 잔량이 로트 단위로 자동 기록됩니다.